대표와 팀원은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현재 40명에 육박하는 팀원들과 함께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필자는, 김승호 대표님의 사장학 개론을 빠르게 읽고 있는 중이다. 그중 가장 유심하게 읽었던 파트는 대표와 팀원의 관계 파트였다. 

 

 4명이서 사업을 시작해서 현재는 40명으로 운영을 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웠던 것 중의 하나는 '팀원'이라는 큰 카테고리의 일이었다. 

 

  한곳을 바라보면서 정말 한 팀으로 가고 싶은 것이 대표의 마음이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처음에 함께 시작한 파운더들도 생각이 다른데, 새롭게 합류하는 팀원들이 그렇게 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렵다.

물론 큰 행운으로 그런 팀원을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대표처럼 하는 팀원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역할 관계에서 어떻게 최선의 성과를 낼 것인지를 구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연하게도 금전적인 보상, 연봉 인상 등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긴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왜 이회사에 있는지에 대한 의미 부여, 그리고 성취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본다면 딱 하나의 정답은 없다. 

그 구조를 만들어 낸 팀이야 말로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생각나는 부분들을 적어, 많은 창업자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내 생각이 정답은 절대 아니고, 내 경험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나도 항상 배우려고 하고 있다. 

 

 하나의 경험으로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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