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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범했다.
음악공연팀 섭외 플랫폼인 비브(Vib)는 에이전시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공연 연주팀 섭외와는 달리 공연 제작자와 연주자를 온라인에서 직접 중개하는 방식의 O2O 연결 서비스이다. O2O서비스 모델은 에어비앤비, 우버와 같이 숙박 및 교통 분야에서는 활발히 등장하고 있으나, 공연 및 연주 섭외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된다. 뿐만 아니라, 비브는 해당 공연팀의 연주 영상을 제공하며, 공연 성격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전문적 연주팀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연팀 섭외를 원하는 사용자는 비브 홈페이지 에서 지역 및 일자, 공연 성격, 희망 장르 음악을 선택하면 다양한 종류의 연주팀과 그들의 연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팀이 직접 공개한 섭외료까지 공개된다. 공연팀을 선택한 사용자는 공연팀과 일정, 공연료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양자가 모두 동의할 경우 공연 예약이 완료된다. 현재 비브에는 클래식, 국악, 보이스, 밴드, 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약 100여 팀이 참여하고 있다.
비브의 이다영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그는 여러 공연을 진행하면서, 행사에 공연이 필요하지만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높은 중개 수수료 등으로 인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음악인들의 현실에 주목했다. 이다영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공연 및 섭외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비브 서비스를 기획하고 런칭했다.
현재 온라인서비스를 하고 있는 비브는 향후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공연 중개 외에도 예술가 지원, 콘텐츠 생산, 공연 관리를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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